여행을 떠나요~!/일본 - 삿포로

삿포로 여행 (1) - 여행을 계획하는 이유

dubainjoy 2025. 6. 30. 23:17

7월에 대학교도 방학을 하고 가족들도 휴가 시즌이 되어서 여러 많은 국가들을 고려하다가

 

한국 주변에서 많이 가는 나라들은

 

일본🇯🇵 (도쿄 & 오사카): 장마 + 한국보다 고온다습한 기후 + 태풍

중국🇨🇳 (상하이 & 베이징): 고온건조 + 미세먼지 & 고온다습

태국🇹🇭 (방콕): 장마 + 고온다습 + 유럽&인도 여행객
베트남 🇻🇳 (하노이): 고온다습 + 비 + 열대야

 

다들 한국에 있는게 더 좋을수도... 라는 생각이 절로 나더라고요

 

그래서 혹시 저의 여행 조건은

1. 한국보다 덜 습하고 + 더 시원한

2. 유럽은 두바이에서 가는 게 더 싸니 아시아

3. 치안 및 관광 인프라 (아무래도 가족들과 함께 가다 보니...)

 

이렇게 3가지를 중심으로 잡았습니다.

 

그리고 7월에 여행가기 좋은 나라 목록들은 다음과 같았네요

 

🇯🇵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시원하고 청량한 여름 기후, 라벤더 절정
🇨🇭 스위스 고산 지대 중심의 선선한 날씨와 아름다운 풍경
🇨🇿 체코 비교적 덥지 않고 관광객 몰리는 성수기 전, 중세 도시 감성
🇳🇴 노르웨이 백야 체험 가능, 쾌적한 날씨와 피오르드 탐험
🇨🇦 캐나다 (밴프, 밴쿠버) 맑고 시원한 자연 속 여름, 하이킹 천국
🇬🇷 그리스 (산토리니, 미코노스) 드라이한 더위, 청명한 에게해 풍경
🇬🇪 조지아 산악지대 시원하고 쾌적, 저렴한 물가와 전통 문화 체험 가능
🇲🇳 몽골 넓은 초원과 청명한 하늘, 시원한 여름, 유르트 체험
🇰🇿 카자흐스탄 대초원과 산악지대, 쾌적한 기후, 도시와 자연의 조화
🇷🇺 러시아 (시베리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백야 현상, 선선한 기온, 역사적 도시 탐방과 자연 감상

 

그리고 여기서

스위스, 체코, 노르웨이,그리스, 조지아 ➡ 두바이에서 더 가까움  ❌

러시아, 조지아 ➡ 전쟁으로 인한 불안정함  

몽골, 카자흐스탄 ➡ 다소 불완전한 여행 인프라  

 

이렇게 거르다 보니 남은 나라는 일본과 캐나다 밖에 없더라고요

 

그래서 티비 돌리다가 갑자기 훗카이도 여행 홈쇼핑 상품을 보고 지금이 라벤더의 절정이라는 소식을 듣고

 

일본 삿포로로 여행을 떠나기로 했어요!

 


삿포로 여행을 가는 이유는

 

1. 한여름에도 시원한 날씨

 

위에서 한 번 정리한 것을 보시면 7월은  아무래도 대부분의 나라가 위치한 북반구의 여름이기 때문에
습하고(일본 본토), 덥고(중국), 우기(대부분 동남아) 가 시작이 됩니다. 

그러나 삿포로는

강수량도 7월이 가장 적으며 최고 약 22~25도°C에서 최저 약 15~18도°C,
즉 한국의 봄/가을 날씨 같은 느낌이며 대체로 맑은 날이 많으며 
일조시간도 약 15시간으로 관광하기에 가장 최적화된 계절로 보이네요

 

한국의 찜통더위에서 벗어나 에어컨 없이도 시원한 여행이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메리트였어요!



2. 라벤더 절정의 시즌

 

 

7월은 후라노의 라벤더비에이의 색색 들판이 가장 아름다울 때!

패치워크 길 풍경은 사진 찍기 최고의 장소예요.

렌터카나 일일투어로 쉽게 다녀올 수 있어요 (삿포로에서 2~3시간 거리).

저희는 투어를 예약하였는데요 다녀와서 후기 남겨드릴게요!

 

3. 여름의 맥주 축제

 

아무래도 일본의 맥주 하면 유명한 브랜드가 기린, 아사히, 삿포로 등등 굉장히 많은데

삿포로는 일본 3대 맥주 도시 중 하나!

7월 중순~8월 초까지는 오도리 공원에서 삿포로 맥주 가든이 열려요.
 대형 비어가든처럼 생맥주와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어요.

시원한 생맥주 + 저녁노을 + 시원한 바람 = 완벽한 여름밤 🌙

아무래도 가장 큰 축제이니 맥주 축제 시즌 전 후로 숙소 가격이 2배씩 뛰더라고요...  

그렇지만 저희는 맥주를 즐기는 가족이 아니어서 (사람이 몰릴 것 같은)
맥주축제 2주 전에 다녀올 예정입니다.


 

혹시라도 삿포로 맥주 축제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을 위하여...

🍺 행사 개요

  • 기간: 2025년 7월 18일(금) ~ 8월 13일(수)
  • 장소: 오도리 공원(5~11초메), 삿포로 시 중심부
  • 운영 시간: 매일 11:00 ~ 22:00 (일부 부스는 23:00까지 운영)
  • 입장료: 무료 (음료 및 음식은 별도 구매)
  • 주최: 삿포로 여름 축제 실행 위원회
  • 문의: +81-11-281-6400

 

 

4. 도심의 푸릇푸릇함

 

삿포로는 일본의 최북단인 홋카이도( 北海道 )의 계획도시라서 도심 안에서도 자연이 가득해요.

대표적인 명소로는 오도리 공원 산책 & 모이와 산 야경 뷰 & 홋카이도 신궁 참배와 산책

 

흰색으로 가득 덮인 삿포로와는 다르게 푸릇푸릇함을 느낄 수 있다고 하네요

 

오도리 공원의 전경과 훗카이도 신사

 

물론 겨울에도 한 번 가봐야겠지만요...

 

 

5. 제철 해산물과 여름 특산 음식

여름에도 삿포로는 해산물 퀄리티 최고!

니조시장, 스스키노 등에서 성게, 가리비, 킹크랩 등 신선하게 즐길 수 있어요.

특히 홋카이도 우니는 최고급으로 평가받을 정도로 유명하답니다!

 

여름철엔 시원한 소바, 참치덮밥, 홋카이도 아이스크림도 인기이며

 

특히 여름에 제철인 유바리 멜론과 이를 활용한 제철 디저트들이 가장 유명하다고 해요!

 

  • 명칭: 유바리 멜론 (夕張メロン)
  • 원산지: 홋카이도 유바리 시
  • 품종: 캔털루프 멜론(Cantaloupe)의 한 품종으로, 일반 캔털루프보다 당도가 훨씬 높음
  • 특징: 과육이 연하고 매우 달콤하며, 과즙이 풍부함

 

 

이렇게 다섯 가지 이유로 저희 가족은 일본행 비행기를 예약하였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다음에는 일본 여행을 준비하는 것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