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에이&후라노 당일치기 투어 후기 (from 삿포로)
📍 패치워크 로드, 청의 호수, 팜 도미타까지 알찬 하루!
이번 삿포로 여행에서 하루는 꼭 자연 풍경 투어로 채우고 싶어서, 비에이&후라노 당일치기 버스 투어를 신청했어요.
날씨까지 완벽하게 맑았던 덕분에 정말 그림 같은 하루였답니다! 가이드님 설명도 친절하고 일정도 알차게 짜여 있어서 하루가 진짜 금방 가더라고요.
왜 와쿠와쿠를 선택하였는지는 전의 글 참고해주세요!
2025.07.14 - [여행을 떠나요~!/일본 - 삿포로] - 삿포로 여행 - 비에이 투어 내돈내산 후기 (와쿠와쿠 비에이 스탠다드) WHY 와쿠와쿠?
삿포로 여행 - 비에이 투어 내돈내산 후기 (와쿠와쿠 비에이 스탠다드) WHY 와쿠와쿠?
삿포로 근교 여행지로는 크게 팜 도미타, 패치워크 로드, 청의 호수 같은 자연경관 특히 여름에는 라벤더로 유명한🌸 후라노 & 비에이 (Furano & Biei) 운하와 근대 문화역사 유산 그리고 디저트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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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바로! 당일 일정 요약하면서 후기 전해볼게요 🚍
📌 투어 일정 요약 (with 가이드님 설명)
버스에 탑승하자마자 가이드님께서 하루 일정을 한눈에 정리해서 안내해 주셨는데요,
전체적으로 아래와 같은 흐름으로 진행됐습니다 😊

🚌 미팅 및 출발
미팅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시작이며
장소는 삿포로역 북 광장 퍼블릭 화장실 앞
구글 지도 : https://maps.app.goo.gl/Evj94E35BTHxVw9T6
삿포로역 북광장 공중 화장실 · 3 Chome-12–2 Kita 7 Jonishi, Kita Ward, Sapporo, Hokkaido 060-0807 일본
★★★★☆ · 공중화장실
www.google.co.kr

이런 보라색 버스가 기다리고 있어요
사전 준비물은 없지만
대체로 카드사용 ❌ 사전에 현금준비 ✅
차량 내에서 아이스크림 및 라무네, 사이다 또는 냄새가 심한 음식은 ❌
좌석은 선착순 자유석, 투어종료 때까지 동일좌석!!
-미팅당일 늦어지실 때, 가이드가 연락드릴 수 있도록 카카오톡 [전화번호로 친구 추가 허용] 하기
⭐여기서 많은 분들이 실수하시는 부분!!⭐
-여행일 미팅시간을 꼭 지켜주시고, 반드시 가이드 미팅 후 차량탑승을 부탁드립니다.
=> 이 점인데 미팅 시간은 다들 지키시는데 처음에 그냥 와쿠와쿠 보라색 버스 왔다고
그냥 타서 자리부터 잡으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이러면 나중에 가이드님이 인원파악에도 어려워하시고 출발 시간도 지연이니

꼭꼭 미팅 장소에서 줄 서서 가이드님 인원 체크 후에 타시는 것을 부탁드려요
→ 약 1시간 10분 이동
🧺 스나가와 하이웨이 오아시스 (휴게소)
→ 약 20분 정도 휴식

여기서 화장실도 다녀오고, 간단한 간식도 살 수 있었어요.
와쿠와쿠 스탠더드 특전인 지역 간식을 선물로 주시는데요
유바리 멜론을 인당 한 조각 씩 주시더라고요!
솔직히 기대 많이 했는데...
달긴 달았어요 그러나 멜론이 단 맛은 아니고
그냥 좋은 멜론을 오래 숙성시킨 후에 수확한 맛...?
달고 맛있기는 했는데 그냥 달고 맛있는 멜론 맛이었습니다
→ 이후 약 1시간 15분 이동
🌳 패치워크 로드 (パッチワークの路 / Patchwork Road)
비에이 하면 떠오르는 또 하나의 대표 명소!
바로 이 패치워크 로드입니다 🚗
이곳은 특정 ‘장소’라기보다는, 넓은 언덕과 밭이 이어지는 드라이브 코스를 말해요.
위에서 내려다보면 정말 색색의 농작물들이 마치 퀼트 이불처럼 덮여 있는 듯한 느낌이라서
‘패치워크’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해요.


이곳은 내려서 보는 장소는 아니고, 버스 타고 지나가며 감상하는 포인트예요!
‘세븐스타 나무’ 같은 유명한 나무들도 보였고, 진짜 농촌 감성 제대로 느껴졌어요 🚜

1976년 세븐스타 담배 광고에 등장해서 유명해진 나무


닛산 자동차 광고에 쓰인 커플 컨셉의 나무
이런 포인트들은 렌터카나 개별 여행일 경우엔 차에서 내려서 사진도 찍고 둘러볼 수 있어요.
저희는 아쉽지만 차창 관람으로 만족했는데
가이드님께서 설명도 너무 잘해주세요!
💧 청의 호수
→ 약 40분 체류였는데 가이드님께서 15분 정도를 사계체 언덕으로 돌리셨어요 (너무 만족!)

처음 이름만 들었을 땐 "파란 호수? 얼마나 파랗다고 이름까지 저렇게 붙였지?" 싶었는데요…
실제로 가보면 이름값 200% 합니다. 정말 말도 안 되게 파래요!
호수는 생각보다 크진 않은데, 그 안에 말라죽은 나무들이 물 위에
비죽비죽 솟아 있는 모습이 굉장히 몽환적이에요.
이 파란색은 단순한 착시나 필터 효과가 아니라,
실제로 물속에 있는 알루미늄 성분이 햇빛과 반응하면서 생기는 자연적인 색이라고 해요.

그래서 날씨, 햇빛 각도, 시간대에 따라 색감이 미묘하게 달라지는데,
맑은 날 낮 시간에 가면 진짜 청량한 파란색을 볼 수 있어요.
만약 전날에 비가 오거나 흐리면 물빛이 탁해지기도 해서 전날은 물론
당일 날씨도 잘 봐야 합니다!
고사목 실루엣 + 파란 물 + 나뭇가지 그림자 조합이 사진에 담기면 정말 예술이에요.
사진 하나 건지자는 느낌으로
겨울철엔 얼어붙어서 색감이 달라지지만, 여름~가을엔 특유의 파란색이 잘 살아나요.
호수 바로 앞 주차장이 있어서 걸어서 1~2분이면 도착합니다.
관람 시간은 20~40분 정도면 충분하고, 입장료는 따로 없어요.
→ 약 5분 이동
🌊 흰 수염 폭포 (白ひげの滝 / 시로히게노타키)
→ 약 20분 체류

낙차 30m 정도 되는 이 폭포는 절벽 사이에서 물줄기가 여러 갈래로 흘러내리는데,
그 모습이 마치 흰 수염처럼 보여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해요.
특히 아래쪽의 비에이강의 물빛이 청의 호수 색과 비슷한 코발트 블루라서,
위에서 바라보면 청량한 파란빛 폭포와 회색 바위, 푸른 숲이 어우러진 멋진 뷰가 펼쳐져요.

전망대에서 안전하게 감상할 수 있어서, 잠깐 머무르기에도 딱 좋습니다!
겨울에는 폭포 주변에 눈이 쌓이면서 야간 라이트업도 진행돼서 또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고 하네요!
→ 약 20분 이동
🚉 비에이역 (美瑛駅) - 자유 중식
→ 약 70분 체류
비에이 마을의 중심이자,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거치는 스폿이에요.

이 날 점심은 자유식이라 각자 원하는 가게에서 먹을 수 있었어요.
저는 인생 새우덮밥을 만났는데요... 바로 옆 블로그 글에서 자세히 소개할게요 😋

2025.07.15 - [여행을 떠나요~!/일본 - 삿포로] - 비에이 맛집: 카페 준페이(じゅんぺい) – 새우튀김 덮밥 맛집의 위엄!
비에이 맛집: 카페 준페이(じゅんぺい) – 새우튀김 덮밥 맛집의 위엄!
비에이는 예쁜 풍경으로 유명하잖아요?알록달록한 언덕, 끝없이 펼쳐진 밭, 그림 같은 나무들까지… 진짜 자연 다큐 속 한 장면 같았어요.근데 여행하면서 느낀 건, 이런 예쁜 곳에도 맛집은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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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후에는 근처 기념품 가게나 카페 구경도 충분히 할 수 있었어요!

저는 무료 마을 전망대를 다녀왔는데요
에어콘이 없어서 더웠지만 뷰도 정말 좋았고 무료라는 점! 이 가장 좋았네요

참고로 마을의 집 지붕에는 각 숫자가 적혀있는데
꼭 집중해서 보세요!

→ 약 20-30분 이동
🌸 사계채의 언덕 (四季彩の丘 / Shikisai no Oka)
→ 약 40분 체류였는데 60분 체류

비에이에 왔다면 절대 놓치면 안 되는 꽃 명소, 바로 사계채의 언덕!
이곳은 정말 말 그대로 '꽃의 언덕'이에요.

계절에 따라 다양한 꽃들이 넓게 펼쳐져 있어서, 여름에는
해바라기, 양귀비, 마가렛, 샐비어 같은 꽃들이 융단처럼 깔려 있어요 🌼🌻🌷
산책하듯 걸어 다닐 수도 있고, 트랙터 마차나 카트 (요금 별도) 타고
한 바퀴 도는 옵션도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가기에도 좋아요.


언덕 꼭대기까지 올라가면 비에이 평야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뷰포인트도 있답니다.
🎫 입장료: 성인 기준 500엔 / 날씨 좋을 땐 정말 강추!


→ 약 20-30분 이동
💜 팜 도미타 (ファーム富田 / Farm Tomita)
→ 약 50분 체류
라벤더의 천국! 홋카이도 여름 여행의 상징 같은 장소예요.

7월이면 라벤더가 만개해서 정말 말도 안 되는 보랏빛 풍경이 펼쳐져요.
여기는 단순한 꽃밭이 아니라, 라벤더 종류별로 구간이 나뉘어 있어서 다양하게 구경할 수 있고,
각 구간마다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가 있어서 어디서 찍어도 인생샷 건질 수 있어요!

또, 라벤더 관련 제품도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고
라벤더 소프트 아이스크림은 무조건 먹어야 하는 코스예요!

한국 상하목장에서도 먹어봤는데
상하 목장 라벤더 아이스크림하고 비교하면
소프트콘 맛 자체는 상하목장이 더 훌륭하지만
향은 여기가 더 압도적으로 좋았어요!

한국 이프로 느낌인데 이프로보다 맛이 훨씬 달았어요
근데 목넘김은 더 좋은...?
다 먹고 난 후에 입에 설탕 단 맛이나 신 맛 없는 그런 음료였는데
보이시면 무조건 사 드세요!
🕰️ 입장료: 무료!
💡 팁: 라벤더 절정은 7월 초~중순 / 그 외 계절에도 다른 꽃이 피어요
→ 이후 약 45분 이동
🛣️ 이와미자와 휴게소
→ 약 10분 체류
돌아오는 길의 마지막 휴게소. 짧지만 리프레시 타임!
여기서 모든 쓰레기 다 버리라고 해주세요.
그럼 투어 동안 쌓였던 쓰레기 잘 분리수거해서 버려주시면...
→ 이후 약 45분 이동
🎯 사포로역 도착
✅ 총평
한 줄 요약하자면:
‘풍경 맛집’을 하루 안에 다 모아놓은 버전의 비에이&후라노 투어! 🌿🌸💜
버스 이동 시간이 길긴 했지만, 중간중간 휴게소와 체류 시간 배분이 잘 되어 있어서 피곤하지 않았고요,
특히 가이드님이 설명도 친절하고 포인트를 콕콕 짚어주셔서 이해하기 쉬웠어요.
설명이 전문적이다 or 베테랑스럽다 라는 느낌은 아니였긴 했어요
그러나 사진도 정말 잘 찍어주시고 (중요***)
중간중간에 팁&추천도 해주시면서
최대한 고객들을 생각하는 모습이 굉장히 잘 보였습니다!
또한 버스에서 틈틈히 퀴즈나 간단한 게임 같은 거 해주시는데

퀴즈 맞추고 받은 유바리 멜론 맛 하이츄!
📌 Tip
카메라나 핸드폰 배터리 넉넉히 챙기세요! 📷
라벤더 시즌 (7월 초~중순)엔 예약 빨리 마감되니 미리미리 신청하기
버스 좌석은 정해져 있고, 쾌적하게 이용 가능해요
날씨만 받쳐주면 정말 인생샷 건질 수 있는 여행입니다!
🌿 하루 동안 비에이&후라노를 누비며…
이렇게 하루 종일 달려본 비에이&후라노 당일치기 투어,
지금 다시 돌아봐도 너무 알차고 감동적인 하루였어요.
여유롭고 평화로운 비에이의 자연,
파랗게 빛나던 청의 호수와 청량한 폭포,
끝없이 펼쳐지는 라벤더 밭까지…
홋카이도의 진짜 매력을 온몸으로 느낀 하루였달까요.
사실 처음엔 하루에 이 많은 장소를 도는 게 가능할까 걱정도 했는데,
막상 해보니까 이동도 효율적이고, 각 포인트마다 딱 좋은 시간만큼 머물 수 있어서 전혀 부담스럽지 않았어요.
‘힐링 + 여행 + 사진 + 맛집’까지 다 챙긴 일정이었습니다!
그럼 여기서 오늘의 투어 후기는 마무리하고,
다음 글에서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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