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떠나요~!/일본 - 삿포로

비에이 맛집: 카페 준페이(じゅんぺい) – 새우튀김 덮밥 맛집의 위엄!

dubainjoy 2025. 7. 15. 13:53

비에이는 예쁜 풍경으로 유명하잖아요?

알록달록한 언덕, 끝없이 펼쳐진 밭, 그림 같은 나무들까지…

 

진짜 자연 다큐 속 한 장면 같았어요.

근데 여행하면서 느낀 건, 이런 예쁜 곳에도 맛집은 꼭 있다는 거! 😋

 

사실 처음엔 “여긴 그냥 한국인 맛집이겠지~” 했는데, 역시 한국인 대중픽 = 후회없음 공식이 맞더라고요.

 

이번 글에서는 많고 많은 비에이 맛집 중

제가 직접 가본 비에이 맛집, 준페이 (じゅんぺい)를 소개해볼게요!

 

비에이 여행 계획 중이라면 참고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 인기 메뉴는 단연 ‘에비동’ (海老丼)

제가 주문한 건 이 집의 시그니처 메뉴인 에비동(새우튀김 덮밥)이에요.

바삭하게 튀겨낸 큼직한 블랙타이거 새우가 올라간 덮밥인데요,

그냥 크기만 큰 게 아니라 식감도 쫀득쫀득하고, 튀김옷은 얇고 바삭해서 식감이 예술이에요.

 

심지어 이 집 새우튀김은 특수한 빵가루를 매일 직접 갈아서 쓰고,

3종류의 고급 오일(카놀라유, 콘오일, 라드)을 블렌딩해서 튀겨낸다더라고요.

 

그 한국 튀김의 쩐내? 라고 하나요 그런 느낌은 없는데 

먹다보면 물리더라고요... 성인 남자 기준으로 4개는 많고 3개 적당하니 좋았습니다

 

진짜 일본식 튀김의 정석 느낌!


🥗 곁들여 나오는 소스랑 샐러드도 고퀄

특히 소스가 완전 대박인데요, 숙성된 특제 간장 소스가 에비동의 맛을 확 살려줘요.

단짠의 정석! 거기에 함께 나온 샐러드에는 과일이 들어간 오리지널 드레싱이 뿌려져 있는데,

이것도 은근히 중독성 있었어요.

 

저 샐러드 없었으면 느끼해서 다 못 먹었을 수도 있어요...

맥주 한 잔 추천드려요 비싸긴 한데...


💴 가격은?

제가 먹은 에비동 竹(3마리)는 1,600엔,
조금 더 푸짐하게 먹고 싶다면 松(4마리)짜리가 1,800엔이에요.

전체적으로 이 집 가격대는 1,600~2,000엔 사이고, 정식 메뉴엔 밥 + 샐러드 + 미소시루가 기본 포함이라 구성도 꽤 푸짐한 편이에요.


📋 다른 메뉴도 궁금하다면?

혹시 에비동 외에도 다른 메뉴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이 집에서 판매하는 주요 메뉴들을 정리해봤어요!

🍤 덮밥류

  • 에비동 竹(3마리): 1,600엔 / 松(4마리): 1,800엔
  • 포크 가츠동 150g: 1,800엔 / 200g: 2,000엔
  • 치킨 안심 후라이 덮밥 / 에비+치킨 믹스 / 멘치카츠 덮밥: 1,600~1,800엔
  • 디럭스 에비동 (에비동+치즈치킨롤/멘치/깻잎치킨): 1,800엔

🍱 정식류

  • 돈카츠 정식, 히레카츠, 에비프라이 정식
  • 치킨롤 정식, 프라이 모둠 정식 (여러 튀김 조합)
    → 대부분 1,800~2,000엔 사이

🍛 카레류

  • 에비프라이 카레 / 포크가츠 카레 / 멘치카츠 카레 등: 2,000엔
  • 야키카레(구운치즈카레): 1,800엔
     → 다양한 튀김과 조합 가능

🍗 로스트 치킨

  • 단품: 1,200엔 / 정식: 1,800엔
  • A세트(에비프라이2+로스트치킨): 2,000엔
  • B세트(에비동+로스트치킨): 1,900엔

 

👶 어린이 메뉴

  • 에비동 플레이팅 / 카레 플레이트: 1,000엔

🍦 디저트

  • 홋카이도 우유 소프트아이스크림: 400엔
  • 아포가토, 미니파르페, 파르페라떼 등: 600~900엔

※ 결제는 현금만 가능하니 꼭 엔화 준비하고 가세요!


🏡 분위기 & 팁

가게는 전반적으로 활기찬 분위기예요. 조용한 로컬 식당 느낌은 아니고,

들어가자마자 한국어만 들릴 정도로 한국인 손님이 정말 많아요.

게다가 한국어 가능한 직원분이 상주하고 있어서, 일본어를 전혀 못 해도 전혀 걱정 없었어요!

 

그런데 한국어 메뉴판은 없지만 메뉴판에 다 사진이 있어서 주문에는 무리 없었어요

  • 현금 결제만 가능! 카드 절대 안 받으니까 꼭 준비하세요.
  • 예약 없이도 입장 가능했지만, 나올 땐 줄이 생겨 있었어요.
     특히 단체 손님 빠질 타이밍이면 바로 들어갈 수도 있어서, 운 좋으면 웨이팅 없이 입장 가능합니다!
  • 주문하자마자 서빙 속도는 정말 빠릅니다! 배고픈 여행자에게는 이게 진짜 큰 장점이에요.
    근데 이게 보니 계산 줄이 길어여....
    아무래도 현금 결제만 하니까 하나하나 손으로 계산하니 그런 것 같네요

 


✅ 총평

비에이에서 예쁜 풍경만 보고 가기엔 뭔가 아쉽다면,

저는 카페 준페이(じゅんぺい)를 꼭 추천드리고 싶어요.
바삭한 튀김, 정성스러운 소스, 푸짐한 구성, 빠른 서빙까지…

진짜 완성도 높은 식사를 할 수 있었던 곳이었어요.

난 느끼한 것도 괜찮다 하시면 4개짜리 시키시고
그외는 3개짜리 시키시면 좋습니다

 

새우가 신선하다는 느낌보다는 

덮밥 소스가 너무 맛있었어요!

 

에비동 좋아하신다면 무조건 만족하실 거고, 다른 튀김 메뉴들도

다양해서 재방문 욕구 생기게 만드는 그런 집이었답니다 😊